방상가서 중드 결말 등장인물 줄거리
1) 총 40부작
2) 주연 : 왕자기, 루위샤오
3) 2025년 중국 무협 궁중암투 남매 로맨스 추천 드라마
4) 품질 : A급
5) 결말 : 해피 엔딩
6) 볼 수 있는 곳 : 위티비
<회수죽정>, <방상가서>가 끝났다. 간단하게 정리.방상가서>회수죽정>
#회수죽정

처음엔 재미있재미없으로 봐서 포기할까 고민도 했는데, 다 보고 나서는 안 봤으면 후회했을 거라 확신했다. 등장인물도 많고 사건도 많지만, <회수죽정>이 동방회죽과 왕권홍업의 사랑 이야기라는, 드라마의 중심은 흔들리지 않더라. <호요소홍랑 월홍편="">이 이런저런 요소가 많아서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평을 받았는데, <회수죽정>은 그런 평가까진 안 나온 것 같다. 회수죽정>호요소홍랑>회수죽정>
초반에 좀 실망해서 시청 중단한 사람들이 많을 텐데, 그들이 느낀 "문제점들"은 갈수록 다 해소된다. 유치한 CG는 초반 한정이고, 다른 부분은 정말 괜찮다. 류시시의 연기도 갈수록 점점 좋아진다. 스토리 특성상 중간에 악한 캐릭터도 연기해야 했는데 거길 정말 잘했고, 그 사건 이후 왕권홍업에 대한 연모의 마음을 확신하면서 초반 뻣뻣하고 내성적이며 표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회죽이 많이 웃고 많이 울고 고통에 몸부림친다. 그 부분에서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중엔 회죽의 선택에 나도 많이 울었다. 홍업 역 장운룡은 처음에도 괜찮았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잘한다. 정의와 평화에 목숨을 걸 수 있었던, 의협심 강한 왕권홍업이 혼자서 오롯이 겪어야 하는 생의 고통을 온몸으로 표현하더라. 류시시가 나아지고 장운룡이 잘하니까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확 좋아졌다.
특출은 앞으로 더 나온다. 캐릭터는 모두 다 인상적이다. 그중 한 사람만 꼽는다면 역시 장정, 그리고 정우혜. 장정의 사연은 정말 눈물 나오는데, 이런 캐릭터를 정우혜가 미친 연기력으로 소화한다. 게다가 1인 2역이다. 뒷이야길 들어보니 <영야성하>랑 같은 시기에 찍었다더라. 세상에.영야성하>
감정 빌드업과 몰살엔딩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다. 수많은 특출은 결국 모두를 경악케 할 비극을 위한 빌드업이었다. 동료를 한꺼번에 잃고 검심도 잃어버리고 삶의 의지까지 놓아버릴 뻔했던 왕권홍업을 보며 "정말 다 죽여야 했어요? 진짜?"를 수만 번 외쳤다. 선협 세계관이긴 하지만 가면단은 인간인걸. 한 번 죽으면 그대로 끝이다. 여기에 회죽의 죽음까지 홍업의 생에 큰 고통을 더했다. 홍업은 정말... 부귀가 없었다면 회죽을 따라갔을 거야...
그러니 초반에 탈주하신 분들, 특히 8화까지 보고 놓으신 분들은 <회수죽정>을 다시 보시길 권한다. 흑여우와의 일전 이후 홍업과 회죽의 사랑이 어떻게 비극으로 완성되는지는 꼭 보셔야 한다. 이 스토리를 모두 겪고 나면 35, 36화만 몇 번을 다시 보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호요소홍랑 왕권편="">을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부귀야 너는 아빠 말을 잘 들어야 해. 너네 아빠가 나쁜 사람이 아니야. 다만 너무 큰일을 겪어서 그래 ㅠㅠㅠㅠ호요소홍랑>회수죽정>
#방상가서

초반에는 정말 좋았고, 그래서 익스프레스 패키지까지 질렀는데, 결과부터 말하면 지른 걸 후회했다. 뒤로 갈수록 힘이 다 빠졌어. 슬프다.
드라마 후반부의 이야기가 로맨스보다는 복수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갈등을 일부러 연장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30화 즈음에 복수 스토리가 일단락되는데, 그때 그 스토리를 다 정리하고 마무리해야 했다. 그런데 아직 40화까지 몇 편이나 남았잖아요? 그걸 "복수 어게인"으로 채우는데 이미 다 했던 이야기 또 하는 것 같아서 재미가 없었다.
복수에 초점이 맞춰지며 육상과 명서의 로맨스는 한발 물러난 점은 더 아쉬웠다. 두 사람이 마음은 확인했지만 결혼까지 나아가려면 명서의 사고 전 두 사람이 나눈 대화들, 육상이 했던 결정과 행동에 대해 확실히 짚고 넘어갔어야 했다. 안 했던 건 아닌데, 복수의 물결에 휩쓸려 대강대강 이야기하고 넘어가버린...? 느낌이 강했다. 확실히 그쪽으로 시선이 가지 않았다. 결국 육상과 명서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 기대가 해소되지 않았다.
결국 익스로 며칠이나 앞서 보고도 푸시식되어서 바로 수납해버렸다. 다시 본다면 복수 스토리가 일단락되고 둘이 마음을 확인한 부분까지만 볼 것 같다. 그냥 대강 봐 버리는 바람에 몇 화인지 기억도 못 하네. 흠흠.
(+ 섭남인 송청소가 인기가 많고 육상과 청소가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는데, 일단 육상과 명서의 마음이 흔들림이 없었기 때문에 청소는 티끌의 가능성도 없었다. 문제는 그다음인데 청소가 명서에게 미련을 못 버리는 게 좀 걸리더라. 나는 여주가 여지도 없이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했을 때 섭남이 매달리는 걸 안 좋아하는 타입이라. 좋은 캐릭터를 왜 저렇게 버리나 싶었음. 특히 휴가계 승인도 안 받고 명서 찾으러 강림에 간 거! 너 그래가지고 벼슬하겠냐.
간단 줄거리)
부유한 상인 간씨 가문의 딸 여주.
어릴 때 모친을 잃고 부친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티 없이 살아옴.
상인 가문답게 장사에 소질이 있는 여주는
큰 상가를 운영하며, 어릴 때부터 알아온
아상 오라버니를 짝사랑해 옴.
평범한 가정의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온 남주.
학문이 뛰어나 과거 급제는 따놓은 당상임..
여주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지만
모르는 척 피하고,
남주의 모친도 여주를 좋아하며 밀어주지만,
남주는 꾸밈없이 자신한테 잘하는
여주의 행동을 가식적이라 생각함.
아니나 다를까 1차 과거시험에 1등을 한 남주는
딸이 있는 가문들이 신랑으로 잡기 위한
난리 통을 간신히 피해 왔지만,
여주의 부친은 계략을 써 남주한테 약을 먹이고
잠이 든 사이에 여주와 혼인을 시켜버림.
그 사실을 모르는 여주는
남주가 진짜로 자신을 좋아해서 한 혼인인 줄 알고
신혼 방에 들어갔다가
남주가 자신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는
진심을 듣고 슬퍼하며 이별을 선언함.
여주와 헤어진 남주는
과거에 급제해서 억울하게 처형당한 사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경성으로
모친과 함께 이사하던 중
절벽에서 떨어져 의식을 잃은
여주를 발견하게 됨.
간씨 집안이 사부의 일에 연루되어
집안 전체가 몰살당한 것을 알게 된 남주.
도의상 여주를 구했지만,
그녀가 기억을 모두 잃은 것을 알게 되는데....
개인적인 감상)
이 드라마는 평소 여동생처럼 생각했던 사람을
진짜 여동생 삼았다가
스스로 발목을 잡아 버린 남자의
덫에 걸린 로맨스 드라마임.
남주는 기억을 잃은 채 모든 것을
의심하는 여주를 보호하기 위해
진짜 자신의 친동생이라는 것을
믿게 하기 위해 애를 씀.
그래서? 결국 여주는 남주를 친 오라버니로
남주의 모친을 진짜 친엄마로 여기며
경계를 풀고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함.
그렇게 애를 쓴 남주는
뭔가 뒤끝이 찝찝했지만,
어릴 때부터 여동생으로 생각했으니
평생 여동생으로 지켜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함.
하지만 그건 남주의 오만이고 착각이었음.
그동안 가식이라 생각했던 여주의 행동이
진짜 순수한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점차 자신이 여주의 친오빠라는 신분을 잊은 채
마음으로 여주를 쫓기 시작함.
거기에 강력한 연적까지 등장함.
집안, 성품 그리고 여주를 향한 직진까지
모든 게 완벽한 연적인 남조.
남주가 여주의 친오빠라고 생각한 남조는
남주의 든든한 조력자까지 되어주며
점점 남주를 절망의 구렁텅이에 밀어 넣음.
누가 보더라도 친오빠치고는
너무 여주 주변에 철벽을 치는 남주.
자신의 마음이 커져가는 만큼
여주가 자신을 친오빠처럼 대할 때마다
상실감도 커져감.
그러길래 처음부터 상황 판단을 잘했어야지...
이 상황을 어떻게 정리할껴?
남주의 고민이 깊어질 때마다
은근 통쾌함이 느껴짐...ㅋㅋ
하지만 이 드라마는 로맨스 드라마라는 것.
그것도 중국 드라마...
이런 일에 심각하게 근친상간 꺼내며
고구마를 먹이는 한국 드라마는 아니라는 것.
(난 가벼운 게 좋아~)
친오빠한테서 느껴지는 남자의 향기,
그리고 기억이 돌아올 수 없는 여주의 병을
빌런이 최면술까지 등장시켜
억지로 기억을 끄집어 내는 바람에
어쨌든 잘 마무리 시켜줌.
이 드라마는
자신의 선택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여동생 만들어 놓고
상황 반전을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사이다같이 즐기며 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로맨스 드라마임.
<방상가서> 주인공방상가서>

기억을 잃은 후 가족이라 자청하는
남주를 의심하던 여주.
자신을 구하기 위한 위험을 무릅쓴 남주를 보고
찐 오라버니라 인정하는 장면...
이때부터 남주 덫은 시작됨.

며느리가 아닌 진짜 딸이 되어버린 여주.

오빠에게서 자꾸 남자의 향기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마음...
여주가 위급하다는 얘기를 듣고
목숨 걸고 보러 온 남주.


보너스...
주인공 커플보다 이 커플이 더 재미있음.
남녀 배우도 내 스타일~
두 사람의 이야기도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음.
아니지, 이런 선결혼 후연애 스토리는 많았지...ㅎ


























































































